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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이채원, 프리스타일 54위

등록 2010-02-16 09:40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29.하이원)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중위권에 근접한 성적을 올렸다.

이채원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10㎞ 프리스타일에서 27분56초0의 기록으로 78명 중 54위에 올랐다.

하위권에 가깝긴 하지만 지금까지 출전한 3번의 동계올림픽을 통틀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채원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와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모두 7차례 레이스를 펼쳤지만 2002년 15㎞ 집단출발에서 59명 중 46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이채원은 20일 치르는 15㎞ 추적 경기에서 목표로 삼은 '3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한편 스웨덴의 샤를로테 칼라는 24분58초4만에 결승선을 끊어 스웨덴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크리스티나 스미군바에히(에스토니아)가 25분05초0으로 2위, 마리트 뵈르겐(노르웨이)이 25분14초3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열린 남자 15㎞ 프리스타일에서는 다리오 콜로냐(스위스)가 33분36초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콜로냐는 '알파인 강국' 스위스에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이 됐다.

반면 우승 후보로 꼽히던 페터 노르투그 주니어(노르웨이)는 콜로냐에 2분 이상 뒤진 35분39초5의 의 기록으로 41위에 그쳤다.

이영호 기자 sncwook@yna.co.kr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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