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뉴스] 분노에 찬 봉하마을, 한나라당 조문객 차단 잇따라 “노무현 대통령 살아생전에 언론이 언제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한 적이 있나?” “현 정부가 정치보복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죽인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민심이 정부와 여당, 언론에 대한 원망과 분노로 끓고 있...
[하니뉴스] 한명숙 장례위원장 봉하마을 자원봉사자들 격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참여정부 관계자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함께 지키고 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여정부 관계자들과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은 26일 서울역 광장과 서울역사박물관, 대한문 시민분향소, 김해 봉하마을...
2002년 대선 당시 이른바 ‘노풍’의 진원지였던 광주에서 28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시민 추모제가 열린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광주전남 추모위원회’(위원장 송기숙·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는 28일 저녁 7시 광주 옛 전남도청 앞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추모제를 진행한다. 시민 추모제...
[하니뉴스]부엉이바위 앞 조문행렬 “시간 갈수록 더 슬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리기 전 부모님의 위패가 모셔진 사찰인 봉화산 정토원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기에 앞서 부모님의 영전에 마지막 인사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25일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일째인 25일까지 봉하마을을 찾은 조문객이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5일 봉하마을에는 평일인데도 오전 일찍부터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봉하마을 관광안내센터는 이날 오후 6시까지 16만4천명이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공식집계했다. 관광...
과거 참여정부 때 노무현 전 대통령과 ‘비판적 협력관계’를 맺어온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25개 시민사회단체는 25일 오후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비상시국모임’을 갖고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어떻게 볼지 논의했다. 이들은 논의 결과를 알리는 자료에서 “우리는 노 전 대통령의 황망한 서거 앞에 우리 책임...
25일에도 대구 중구 2·28 공원에 차려진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어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족단위로 분향소를 찾은 젊은 부부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일부 문상객들은 노 전대통령 영정앞에서 눈시울을 붉히거나 오열했다. 아내와 함께 이곳을 찾아 헌화하던 양병석(42·대...
[하니뉴스] 아주 떠나지는 말아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감 중인 이광재 민주당 의원이 보좌관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글을 공개했다. 다음은 전문. 꽃이 져도 그를 잊은 적이 없다 좋은 나라 가세요. 뒤돌아 보지 말고 그냥 가세요. 못다한 뜻 가족 丹心으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