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AP=연합뉴스)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서방 국가들이 자국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은 "심리전"이라며 비난했다. 이란 국영 TV는 이날 영어 웹사이트에서 모하마드 알리 호세이니 외교부 대변인이 이같이 주장하면서 이란은 제재 위협에 겁먹지 않을 것이며 핵 프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15일 채택되면서 정부의 대북기조 변화 여부를 비롯해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정부는 북한 핵실험 이후 포용정책이 실패했다는 지적과 함께 북한에 보다 강경한 조치를 취하라는 압박에 직면했지만 모든 결정을 이른바 큰 틀의 '조율된 조치'인 안...
북한의 핵실험 리스크가 부각된 이후에도 우리 나라를 제외한 다른 국가의 증시는 모두 상승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북한이 핵실험 강행을 선언한 이달 3일 이후 지난 12일까지 세계거래소연맹(WFE)에 포함된 43개국 증시의 45개 주요 지수는 평균 2.49% 상승했다. 이 기...
PSI 법적 근거 강화..CSI 확대 시행 효과 北 정면반발 때 직접 충돌 위험..中도 선박승선 검색은 '도발적' 경고 유엔 안보리가 남북한의 유엔 동시 가입(1991년) 이래 최초로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 가운데 화물 검색 조항은 결의를 이행하려는 유엔 회원국과 북한간 직접적인 물리적 충돌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
마거릿 베케트 영국 외무장관은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한 제재 결의안 채택을 환영했다. 베케트 장관은 "안전보장이사회가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합된 반응을 북한에 확실히 보여주는 결의 1718호를 통과시켜 매우 기쁘다"며 "결의안이 명백하게 밝히듯이 북한은 핵무기,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
필립 두스트-블라지 프랑스 외무장관은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한 제재 결의 채택을 환영했다. 두스트-블라지 장관은 성명에서 북한의 도전에 직면한데다 다른 확산의 위기에 맞서야 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단합하고 본보기가 되는 단호함을 나타내는 것이 필수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5일 '군사적 조치'를 배제한 경제적 외교적 제재를 가하는 대북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자 한국 시민사회단체는 일제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북한의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진보 성향의 단체는 대북 결의안이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을 불러올 수 있는 유엔헌장 7장42조를 포함시...
멕시코 언론매체들은 14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와 관련해 "북한으로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검색 조항을 완화한 점"이 당초 초안에 가해진 핵심 변화라고 보도했다. 일간 엘 우니베르살 인터넷판은 이날 오후 유엔 안보리가 대북결의를 만장일 치로 채택한 직후 곧바로 이 사실을 주요...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감행하고 유엔이 걍력한 안보리 대북 결의안을 채택함으로써 북한과 유엔의 관계가 관심을 끈다. 북한은 정권수립 초기에 유엔의 권능을 인정하지 않다가 남북한 동시 회원가입 이후에는 위기 극복에 도움까지 받았으나 핵위기를 야기한 뒤부터는 유엔으로부...
다음은 북한이 핵개발 시작에서부터 핵무기 실험 주장,안보리제재 결의에 이르기까지 주요일지. ▲53.3 = 북한, 소련과 원자력 평화적 이용 협정 체결 ▲62. = 북한, 영변에 원자력 연구소 설치 ▲63.6 = 북한, 소형 연구용 원자로 IRT-2000 소련으로부터 도입 ▲74.9 = 북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는 남북 분단 이후 한반도 안정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중대한 도발 행위나 긴장유발 행위에 대해 대북결의나 의장성명, 대언론성명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북한의 자제와 태도변화를 촉구해왔다. 다음은 안보리의 대북조치 주요일지. ◇결의(총 10건) ▲...
성인 43%가 북한 핵실험 사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나라로 미국을 꼽았다. KBS 제1라디오 `김방희 지승현의 시사플러스'가 11~12일 전국의 만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번 사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나라를 묻는 질문에 미국이라는 응답이 43.4%로 가장 많...
유엔 안보리가 14일 북핵 관련 대북결의(안보리 결의 1718호)를 채택, 북한의 핵무기 및 핵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안보리는 지난 7월16일 대북 미사일 결의(안보리 결의 1695호)에 이어 3개월도 채 안돼 북핵 관련 대북결의를 만장일치로 가결함으로써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북한의 핵무기 실험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위협,NPT 체제 위협. 북한은 NPT에 따른 핵보유국 지위 불가.NPT 탈퇴선언 및 핵무기 추구 규탄. ▲유엔헌장 7조및 산하 41조 규정에 따라 -핵실험 비난 -추가핵실험및 탄도미사일 발사 중지 촉구 -NPT및 IAEA 안전규정 복귀 촉구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핵실험 선언에 따른 대 북한 제재결의를 채택한데 대해 안보리가 북한에 대해 명백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환영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근교 알링턴 소재 공군기념비 준공식에 참석하고 귀로에 북한의 핵실험을 제재한 안보리의 결의가 한반도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