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관련한 행정예고 기간이 보름도 안 남은 가운데, 이를 저지하려는 ‘시민불복종’ 움직임이 ‘10월 마지막 주말 총력전’ 형태로 모아지고 있다. 건국대·고려대·서강대·연세대 등 17곳의 대학 총학생회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단체인 ‘평화나비 네트워크’가 모...
“북한 교육위원회가 지난 16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난하는 대변인 담화를 발표했다. 최근 야권이 교과서에 대해 주장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0일 아침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말이다. 국정 교과서에 반대한다고 야당을 북한과 연계시킨 주장이다. ‘국정화 반대 여론의 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