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스스로 만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지키지 않아 7번 연속 명단공표 대상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14 하반기 장애인고용 저조기관 명단’을 보면, 국회는 소속 공무원 3951명 가운데 장애인은 58명만 고용해 전체의 1.47%에 그친 것으로 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하루 노역으로 벌금 5억원을 탕감받는 한편에선 중증장애인이 일당 5만원의 노역을 자청하고 있다. 허 전 회장은 출소할 때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특별대우를 받았지만, 중증장애인은 노역장에서 화장실도 제대로 갈 수 없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지난달 ...
지금은 넷 중 한 대 꼴인 서울시내 저상버스가 3년 뒤인 2017년엔 두 대 중 한 대 꼴로 늘어난다. 장애인콜택시,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등도 늘어나 이용자 80% 이상이 30분 안에 승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2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해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