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이날 “강 장관이 오전 틸러슨 장관과 20여분 동안 통화하고, 한-미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화에서 틸러슨 장관은 북핵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