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인사 발령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양건 감사원장은 14일 취임 1돌을 맞아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인사 발령과 관련해 “감사할 필요성이 있더라. 다음주 초부터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정기 재무감사가 계획돼 있었는데 이와 병...
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이 인건비를 과다하게 지급하고 법적 용도에 벗어나게 예산을 집행하는 등 방만하게 재정을 운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13일 공개한 경제·사회연구회 운용실태 감사 결과를 보면,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6개 연구기관은 매년 공식 인건비 외에 ...
우리 말글이 서툰 결혼이주 여성들이 활용할 수 있는 태교 동화집이 나왔다. 서울시가 <엄마의 속삭임>이란 제목으로 9일 펴낸 이 책은 <흥부와 놀부>, <토끼와 자라>, <효녀심청> 등 전래동화 3편과 <열두 띠 이야기>, <돌잔치> 등 창작동화 2편으로 구성됐다. 결혼이주 여성들...
서울시가 장애인과 노인, 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명예부시장 3명을 뽑았다. 서울시는 양원태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상임이사와 박종화 서울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장, 김영경 청년유니온 1기 위원장 등 3명을 서울시 명예부시장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양원태 이사는 장애인의 인권과 자립...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4명은 단지 길을 걷던 사람들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평균치의 두 배 수준이다. 길을 걷던 사망자 중 60%는 도로를 횡단하다 변을 당한 경우다. 국내 도로가 자동차 위주로 설계돼 있는 탓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보행자 위주로 도로 환경이 바뀔 전망이다. 정부가 보행안...
서울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서 지난해 12월11일 미처 내리지 못한 한 승객의 항의 때문에 이미 역을 빠져나갔던 전동차가 후진하는 일이 벌어졌다. 영문 모른 승객들은 갑자기 열차가 후진하자 뒷전동차와 충돌할까 불안해했다. 올해 1월13일 8호선 산성역, 2월4일 2호선 뚝섬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됐다. 무정차 ...
취임 뒤 첫 외국 방문인 일본 출장을 떠나기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들에게 편지를 보내 지난 2일 발표한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요금 인상을 사과했다. 박 시장은 8일 ‘취임 100일(2월3일) 시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는 시장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러웠다”며 “지난주는 시장 일을...
전국 16개 광역시·도 단체장들이 1일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영유아 무상보육 및 공공 임대주택 건설 등의 정부 지원을 늘릴 것을 촉구했다. 광역단체장들은 이날 오후 전남 여수에서 전국 시·도지사 회의를 열기 앞서, 개막을 101일 앞둔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러 여수를 찾은 이 대통령과 점심...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 전국 16개 광역시·도 단체장들이 1일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영유아 무상보육 및 공공 임대주택 건설 등의 정부 지원을 늘릴 것을 촉구했다. 광역단체장들은 이날 오후 전남 여수에서 연례회의인 전국 시·도지사 회의를 열기 앞서, 개막을 101일 앞둔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