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과 노인, 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명예부시장 3명을 뽑았다. 서울시는 양원태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상임이사와 박종화 서울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장, 김영경 청년유니온 1기 위원장 등 3명을 서울시 명예부시장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양원태 이사는 장애인의 인권과 자립생활을 위한 서울시와의 가교 구실에, 박종화 단장은 노인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경 위원장은 청년들을 위해 지역별, 상황별 맞춤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명예부시장은 임기 1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박 시장의 개인 전자우편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를 받게 되며, 박 시장과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하고 관련분야 정책워크숍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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