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오후 12시59분 선물가격의 급락으로 5분 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를 발동시켰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는 선물지수가 전날 대비 5% 이상 변동해 1분 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호가를 4분 간 정지시키는...
주식시장이 ‘미국발 한파’를 견디지 못하고 코스피지수 1700선을 맥없이 내줬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1.16(-2.59%) 떨어진 1683.56으로 마감하며 지난해 8월17일 1638.07를 기록한 뒤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개인 투자자들은 2천억원대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방어에 나섰으나, 미국의 경기...
최근 국내외 주가지수가 급락하면서 투자 원금을 까먹은 주식형 펀드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자산운용협회의 전자공시를 보면,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공모 주식형 펀드 596개 가운데 순자산총액이 설정액을 밑도는 펀드(17일 기준)는 모두 322개로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설정액은 펀드 투자자가 운...
코스피지수가 장중 1,700선을 다시 하회했다. 21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98포인트(2.02%) 떨어진 1,699.74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17일부터 3거래일 연속 장중 1,700선을 밑돌게 됐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미국발 서브 프라임 한파가 글로벌 증시에 엄습하자 국내외 주식형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이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펀드가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금융상품이라는 판매사 등의 광고를 믿고 주가가 고공행진하던 지난해 하반기에 주식형펀드에 가입한 일부 투자자들은 수익은 커녕 대규모 원금 손...
아시아 증시가 미국발 한파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기침체 시사 발언과 경제지표 부진, 메릴린치의 대규모 손실 등 악재로 뉴욕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 18일 일본 도쿄 증시는 닛케이평균주가가 한국 시간 오전 10시40분 현재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