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오후 12시59분 선물가격의 급락으로 5분 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를 발동시켰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는 선물지수가 전날 대비 5% 이상 변동해 1분 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호가를 4분 간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코스닥선물 3월물이 전날 1,485에서 1,395로 90포인트(6.06%) 급락,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안승섭 기자 ssah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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