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제품을 시중가의 최소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바자회가 이번 주말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여성복, 아웃도어 상품, 시계 등을 기존 판매가보다 50~80% 싸게 살 수 있다. 서울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1~3일 ‘서울시와 함께하는 개성공단 제품 기획전’을 ...
내가 사는 동네가 사람들이 몰려오는 관광지로 변한다면 어떨까? 누군가에게는 행운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행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 특정 지역에 관광객이 몰리면 동네 주거기능이 약화되는 반면 ‘뜨는 동네’로 변하며 건물값은 뛰어오른다. 이른바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에 대한 견해차가 비...
개발 난맥상을 보이는 ‘뉴타운’ 예정구역을 서울시가 직권해제하는 기준 중 하나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을 포함한 조례안이 확정돼 4월부터 시행된다. 시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길 원하는 한양도성의 경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종로구 사직2구역, 옥인1구역 등이 다음달 직권해제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는 10...
서울시가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150억원의 경영자금을 저리로 긴급 지원한다. 이들 기업의 생산품 바자회도 다음달 서울광장 등지에서 연다. 서울시는 28일 “서울시 소재 44개 입주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해 시급히 필요로 하는 분야부터 관련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서울시가 공유차량 사업인 ‘나눔카’의 이용지점을 2018년까지 240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 경우 시내 어디서든 5분 안에 나눔카에 접근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14일 “현재 1262개소인 나눔카 이용지점을 2018년까지 2배로 확대하기 위한 나눔카 2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5일 사업자 모...
정부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에 10%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철회했다. 서울시 등 지방정부가 ‘서민 부담’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11일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부가세 면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포함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