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54) 경기 평택시장이 김선기(64) 전 평택시장에게 “야 이 개××야” 등의 막말을 한 데 대해 지역사회에서 파문이 확산되자 14일 공개 사과했다. 공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밤 평택시 학사건립과 관련해 김선기 전 시장님과의 전화통화에서 지역의 후배로서 답답한 심정과 서운한 마음으로 입...
경기도는 세월호 3돌을 맞아 16일 오후 3시부터 1분간 안산시 전역에 민방위 경보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안산시가 16일 세월호 3돌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추모행사를 실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이날 경보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
단독주택에 침입해 대학교수 부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50대에게 법원이 사건 발생 16년 만에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송경호)는 14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아무개(52)씨의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20년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
최근 5년간 재정 절감 등의 이유로 교육부가 경기도 내 초·중·고교 49곳의 신설 보류 결정을 내린 데(<한겨레> 3월30일치 10면) 대해 경기도 내 13개 기초자치단체 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과 기초의회 의장 등이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미봉책”이라며 교육부에 직접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
경기도가 인구 10만 명당 55명 수준인 결핵 환자 발생률을 올해 50명으로 줄인다. 경기도는 2일 올해 결핵 발생률을 2015년 기준 도민 10만 명당 55명에서 10% 낮추고 2020년에는 10만 명당 44명인 20% 감소를 목표로 결핵 퇴치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지난해 61억원에 견줘 35억원 늘어난 96억원으로 결핵 ...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10대 소녀가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 초등생 유괴 살해사건을 조사 중인 인천 연수경찰서는 2일 고교 자퇴생 ㄱ양(16)의 2015년 이후 병원 진료 기록을 확인해보니 우울증과 조현병으로 최근까지 주기적으로 정...
“학교를 빨리 지어주세요. ”(오산 지곶동 입주 예정자) “학교 증축은 절대 안돼요. ”(지곶동 한 초등학교 학부모)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학생배치업무 담당 관계자는 <한겨레>에 “학교 신설이 안 되면 교육대란이 생길 텐데 벌써 이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