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송경호)는 가출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중간에 수익을 챙긴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아무개(22·공익근무요원)씨 등 2명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하고 성매매 알선 방지교육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이아무개(22·무직)씨에게는 징역 1년...
갈수록 악화되는 미세먼지 때문에 경기·인천의 초등학교 운동회가 잇따라 연기되거나 실내 행사로 전환됐다. 대책 없는 정부 탓에 봄 운동회가 사라질 지경이다. 노동절인 1일 경기·인천의 많은 초등학교들이 운동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심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일부 학교는 일정을 연기하거나 실내 행사로 대체했다. ...
경기도 내에서 주택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안산시로 나타났다. 28일 경기도가 올 1월1일 기준 도내 49만여 가구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안산시가 4.8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용인시는 1.34%로 도내에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도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에 견줘 평균 2.75% 올랐다. ...
법원이 선천적 질병으로 평생 장애 속에 살게 될 딸의 처지를 비관해 숨지게 한 30대 친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이승원)는 27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아무개(36·여)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딸을 낳았으나 딸은 심장기형 질환인 양...
<한겨레> 대선정책자문단 20명은 지난 19일 밤 진행된 대선후보 텔레비전 토론회에 대해 대체로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념공세 등 네거티브 논쟁에 치중하느라 정책 토론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그나마도 특정 주제와 특정 인물에 질문이 쏠려 다양한 논의가 어려웠다는 것이다. ■ 과거에만 머문...
교육부가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49개 신설학교를 보류해 교육대란 우려가 큰 가운데 올해 경기도 교육청이 신청한 30개의 학교 및 단설유치원 신설 중 19곳이 승인됐다. 지난해 말 교육부는 경기도 교육청의 26개 학교 등의 신설 요청 중 단 9곳만을 승인한 것에 견줘 승인율이 대폭 늘었다. 경기도 교육청은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