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이자장사’로 불리는 예대마진을 비롯한 은행권의 순이자마진(NIM) 수준이 정체하거나 하락하면서 최근 2년여 넘게 이어진 은행권 ‘수익잔치’도 끝물에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25일 신한금융·우리금융그룹이 1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첫 성적표 갈무리를 마쳤다. 수익성 지표는 확실히 수그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