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꾼으로부터 검찰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거액을 받은 혐의로 전직 국정원 직원 2명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문성인)은 전직 국정원 직원 김아무개(50)씨와 또 다른 김아무개(53)씨를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2016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