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23일 밤 열린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의 주요 의제는 권력기관 개혁이었지만, 정작 후보들은 국민들이 권력기관 개혁 중 가장 시급하게 꼽는 ‘검찰 개혁’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둘러싼 정책 공방도 없는 ‘맹탕 토론’이었다. 5명의 후보자는 2차 세션 모...
해외에서 ‘5·9 대선’ 참여하겠다고 신고·신청한 유권자가 29만791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재외선거 시행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재외선거 신고·신청 기간이 지난 제18대 대통령선거 당시 91일보다 70일이나 짧은 21일에 불과했지만, 오히려 재외 유권자의 참여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