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속도전을 강조하며 건설한 여러 오락·유희 시설들이 부실공사 탓에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31일 평양 주민의 증언을 인용해 김 비서가 주도해 새로 만들거나 재단장한 여러 놀이 시설들이 부실 공사 탓에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
1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발표한 육성 신년사와 관련해 북한과 재일조선인총연합회(총련) 신문이 “인민 생활을 위한 경제강국 건설”이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이 신년사에 대해 “남북관계 상황을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2일 ‘김정은 동지의 ...
1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직접 발표한 신년사에서 경제와 관련해 눈길을 끄는 대목은 “경제 관리 방법을 개선하고, 경험들을 널리 일반화”한다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한국의 언론, 전문가들이 추정해온 이른바 ‘6·28 경제관리개선 조치’를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풀이가 나온다. 지난해 7월 이후 북한이 경제 ...
북한이 신년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남북관계 개선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공을 남쪽으로 넘긴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1일 신년사에서 6·15, 10·4 선언의 존중과 이행을 강조한 것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대목이 무엇인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신년사를 통해 남북 대결 해소와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강조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유화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관계개선의 가능성을 엿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제1비서는 어제 북한 매체를 통해 중계된 육성 신년사에서 “나라의 분열상태를 종식시키고 통일을 이룩하는 데...
김정은 체제 1년 동안 북한 핵심 권력층의 변화는 매우 컸다.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조선노동당 부장이 부상하고, 군부 요직에서도 김정은 사람으로 교체가 이뤄졌다. 김정은 체제 출범 뒤 가장 눈부신 성장을 보인 인물은 최룡해 총정치국장이다. 김일성 주석의 항일 빨치산 동지인 최현 전 인민무력부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