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신년사를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의 전망이 밝아짐에 따라 남북 경협기업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남북 당국이 실질적인 관계 개선을 이뤄, 6년~8년 만에 북녘 땅에서 사업을 재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간의 남북관계의 유동성에 비춰 남북이...
새해 첫날 평양발 남북정상회담 카드가 냉기류에 잠겨 있던 남북관계에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는 1일 <조선중앙텔레비전>으로 방송된 신년사 육성 연설에서 “분위기와 환경이 마련되는 데 따라 최고위급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며 “우리는 대화와 협상을 실질적으로 진척시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에게 친서를 보냈다. 개성공단을 방문한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을 통해서다. 김 제1비서가 남쪽 인사에게 친서를 보낸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이희호 이사장에게 보낸 친서 내용을 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