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4일 전국의 소속 교원들이 방과 후에 거리에 나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반대하는 선전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창립 19주년을 기념하는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전면 중단하도록 ...
미 백악관은 23일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면서 광우병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토니 프래토 부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전날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과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 "많은 국가에서 농업정책은 아주 ...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이 나온 22일에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서울 청계광장과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광우병 위험·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대책회의)는 이날 저녁 7시께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민은 속지 않는다’라는 ...
“광우병 위험물질 수입등 바뀐것 없어 미국 쇠고기 운송 물리적으로 막겠다” 정부가 20일 발표한 ‘쇠고기 추가 협의’ 결과에 시민사회단체들은 “독소조항을 그대로 놔둔 미봉책”이라며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1800여 시민사회단체와 인터넷모임으로 구성된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에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
촛불집회에 대한 경찰의 대응이 도를 넘고 있다. 지난주 경찰 정보과 형사가 수업 중이던 전주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신고를 낸 학생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일이 뒤늦게 드러났다. 집회 신고를 낸 경위를 파악하려는 것이라지만, 정해진 절차를 거친 일을 따로 조사할 이유는 없다...
하원의원 "식품시스템 붕괴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CNN 인터넷판은 14일 올해 미국에서 총 1천200만두의 소가 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검사인력의 부족 등으로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농무부 관계자는 ...
<교육방송>의 광우병 관련 프로그램이 경영진의 압력으로 방송이 취소됐다가 담당 피디가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뒤 다시 방송이 재개됐다. 교육방송 ‘지식채널e’를 담당하고 있는 김진혁 피디는 15일 인터넷포털 다음 아고라에 “과거 영국에서 일어났던 광우병을 다룬 프로그램인 ‘17년 후’의 수요일(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