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8일 오전 10시 본회의를열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황 후보자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18일 오전 10시 소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에는...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직 사의를 밝혀 후임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인다. 법무부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새누리당 단독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직후인 지난 13일 황 후보자가 장관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면 로비’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야당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황 후보자가 의뢰인을 밝히거나 최소한 수임 액수라도 밝힐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황 후보자에 대해 “사면 로비 의혹 제기는 합리적인 것이다. ...
사흘간 진행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0일 마무리됐지만, 임명동의안 처리까지는 여전히 난항이 예상된다. 야당이 임명동의에 찬성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무총리 인준이 빨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