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 입단 12년 만에 입신 홍성지(26) 8단이 프로 데뷔 12년 만에 신의 경지라는 9단에 올랐다. 홍성지는 2월 케이비에스(KBS)바둑왕전 예선에서 이다혜 4단을 제압해 28국에서 평균 75점을 기록하면서 9단 승단에 성공했다. 한국기원 280명(남 231명, 여 49명) 기사 중 9단은 62명이다. 10회 동양증권배 타이젬 왕...
김혜민(27) 6단이 생애 첫 타이틀을 땄다. 김혜민은 12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18기 가그린배 여류국수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박지연 3단을 상대로 백을 잡고 166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지난 1국에서 181수 만에 흑 불계승했던 김혜민은 종합전적 2-0으로 생애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혜민은 이번...
지난달 26일 오후 1시(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농심 신라면배 3차전 기자회견장이 일순 싸늘해졌다. 한 중국 기자가 “한국에는 이세돌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한 이후였다. 다른 중국 기자도 “신라면배 하면 8번이나 우승을 확정지은 이창호 9단이 생각난다. 최근에는 한국의 ...
다음달 11일 개막하는 2013 케이비(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에 상시심판제가 도입됐다. 한국기원은 7일 올 시즌 바둑리그부터 심판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둑은 심판이 특별히 필요하지 않다고 여겨졌고, 결승전이 아니면 대부분 심판 없이 치러졌다. 하지만 바둑리그가 팀 대항 경기로 치러지고 승부가 치열해...
유인태 의원, 국회의원 친선 바둑대회 우승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19대 국회 제2회 국회의원 친선 바둑대회에서 갑조(아마 4단 이상)에 출전한 유인태 민주통합당 의원이 최고수의 자리에 올랐다. 을조(아마 3단 이하)에서는 신기남 민주통합당 의원이 우승했다. 박영훈 1천 경기 출장 기록 ‘반집마...
김혜민 6단, 여류국수전 1국 승리 김혜민 6단이 1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18기 가그린배 여류국수전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박지연 3단을 상대로 18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결승 2국은 3월12일, 3국은 3월29일 열린다. 최홍윤 2단 신인왕전 4강 진출 최홍윤(21) 2단이 1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동아팜텍배 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