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뒤편 공터에서 우연하게 ‘김개미의 묘’를 발견했습니다. 묘비에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망 날짜까지... 2016-05-02 19:19
중국 위해시에서 평택으로 가는 정기 여객선에 사람들이 오르는 모습이다. 탑승용 다리 너머로 고층 건물이 즐비하다. 이 배... 2016-04-28 20:20
동료들과 함께 남산에 있는 김소월, 조지훈 시비를 찾는 문학답사를 했다.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배낭을 멘 이쁜 견공... 2016-04-25 19:16
졸업 앨범 촬영 날에 찍은 우리 반 사진입니다. 아이들끼리 “애들아~ 그거” 하더니 저에게는 제일 예쁜 포즈를 하라고 하더군... 2016-04-21 19:43
꽃잎이 떨어지는 경기도 성남 탄천을 걷다가 마주친 풍경입니다. 물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까치는 전혀 무관심인 듯합니다. ... 2016-04-18 21:44
춘천시 만천리에 있는 학과 두루미의 서식지입니다. 봄나들이 삼아 걷다가, 춤추듯이 상공을 빙빙 도는 학을 봤습니다. 어지... 2016-04-13 23:52
봄비치고는 제법 굵게 내렸다. 만발한 벚꽃이 비에 젖은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한나절을 헤맸지만 빈손으로 돌아오는... 2016-04-06 19:33
꽃샘이 막았던 섬진의 봄 뒤로 이젠 찻길이 발목을 잡습니다. 화개로 가는 섬진강변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만 벚꽃... 2016-04-04 19:33
햇살과 바람이 잘 섞인 듯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일요일 오후, 박물관 마당 한쪽 무대에서 ‘7080 가수’가 통기타를 치며 공연... 2016-03-31 19:26
바닷가 어느 집, 발걸음 멈추고 생각해 봅니다. 고무대야가 얼마일까? 저 정성의, 저 수고로움의 득실을 계산해 봅니다. 인공... 2016-03-28 19:41
제주 4·3 사건, 북조선으로 송환, 재일동포 간첩단 사건, 일본 귀화…. 남과 북, 일본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채 재일동포... 2016-03-27 23:12
아침부터 아내의 기합소리가 심상찮다. “자, 아인아, 할 수 있어! 하나 둘 셋!” 마루에 나가 보니 아기를 세워놓고 잡았던 ... 2016-03-27 18:49
도심, 아직 낮은 건물이 자리 잡고 있는 거리.버스정류장 겨울의 끝자락,이제 막 저무는 창가에 불이 켜지며 거리가 아름다워... 2016-03-23 19:13
한강변 보리밭에 기러기 한 마리. “아직 집에 안 갔나?” 기러기도 어리둥절한 표정…. 이성렬/서울 중구 신당4동 2016-03-21 18:27
주말이른아침,한산한배드민턴장한편에서웃음과탄성이끊이지않는다.단식,복식을넘어서3인이한 팀이되는3복식. 예순을훌쩍넘긴... 2016-03-20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