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가 본격화하면서 채용설명회도 활발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대학교 강당에서 채용 일정 안내 위주로 채용 설명회가 진행됐으나, 최근에는 형식과 내용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씨제이(CJ)그룹은 선배 멘토와 구직자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취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창업 초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자를 영업성과와 연계시키는 ‘이익공유형 대출’을 대폭 확대한다. 중진공은 6일 지난해 시범 도입한 이익공유형 대출 규모를 올해 1100억원으로 책정해 지난해보다 500억원 늘렸다고 밝혔다. 이익공유형 대출은 기술성과 미래 성장가치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
중소기업청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녹색산업 업종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전문가를 육성해 공급하는 ‘중소기업 녹색산업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민간교육기관이나 대학 등을 통해 태양광, 풍력 및 발광다이오드(LED) 등 분야의 전문기술을 교육하는 것으로 올해는 150여명을 대상으...
에스케이(SK)가 이달 중순 2300명 규모의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를 포함해 연간으로는 7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에스케이그룹은 “대졸 신입·경력 사원 1500여명, 고졸 840여명 등 2300여명 규모의 채용이 이달 중순께부터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채용은 에스케이그룹 채용포털 누리집(www.skcareers.c...
같은 기업이라도 직급별로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다. 취업전문업체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선 과연 기업이 어떤 인재를 바라는지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취업 컨설턴트들의 의견을 기초로 해 직급별 인재상을 정리한다. ▶ 사원 생동감 넘치는 노력형 사원급은 전 직급에서 유일...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화려한 스펙이 아니라 성실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 기업 305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보니, 응답 기업의 89.2%가 신입사원을 뽑을 때 스펙보다 인재상을 더 중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입사원 선발 시 스펙이 우수해도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으면 떨어뜨리는지...
롯데마트가 이달 초 만 56~60살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니어사원 모집에 2670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석·박사 학력 소지자가 70여명, 대기업 등 기업체 간부급 이상 경력자도 400여명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1차로 4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만큼, 경쟁률이 6.7 대 1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252...
기업들이 불안한 대외환경을 직원들 간 역량 결집을 통해 헤쳐나가고자 소통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2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건물에서 ‘소통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건물 1층 로비에 세워진 이 소통나무에는 임직원들이 회사나 동료들에게 바라는 점을 적은 메시지 카드를 자유롭게 매달 수 있...
창업선도대학 3곳 추가 지정 중소기업청은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3곳에 창업교육 기관인 ‘창업선도대학’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전국 15개가 지정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조선대(광주), 한남대(대전), 제주대(제주) 등 18개로 늘었다. 이들 기관에서는 창업강좌나 사업화 컨설팅 등을 ...
삼성과 현대차, 엘지(LG), 에스케이(SK) 등 주요 대기업들이 다음달부터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올해 30대 그룹의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2.2% 늘어나고, 특히 고졸자 채용은 6.9%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2만1000명의 신입사원과 5000명의 경력직을 뽑을 삼성그룹은 다음달에 접수를 받아 4월말까지 1만3000...
정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원예산을 지난해보다 2.5배 증액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15일 발표한 ‘청년창업 지원대책’에서 지원 예산을 지난해 6364억원에서 올해 1조5893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우선 36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자금과 1600억원의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신설하...
‘국외 인재 연봉은 800만원부터 8000만원까지.’ 코트라가 ‘해외 주요국 글로벌 인재 동향보고’를 발간해, 중국·인도·베트남·미국·러시아·독일 등 총 20개 국가의 현지 인재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다. 현지 인재들이 밀집해 있는 산업 분야와 주요 대학들의 인재 배출 분야, 유력 취업기관, 유망 채용박람회 개최 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