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 CNS 등도 시작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공채에 나서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6일 한화그룹과 케이티(KT) 등이 상반기 공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다음달 26일까지 고졸 신입사원 공채 원서를 받는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으로 계열사별로 모두 5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케이티는 경영기획, 경영전략,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 전략,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일할 국외 대학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또는 취득 예정자를 선발한다. 28일까지 원서 접수하며 3월 중 인성검사와 전화 인터뷰, 4월 임원면접 차례로 진행하며 올해 12월까지는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엘지 시엔에스(LG CNS)에서도 학사, 석사 신입사원 공채 원서를 23일까지 받는다. 아이티(IT) 관련 전공자이거나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아이티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은 지원할 수 있다. 3월 초 필기전형을 거쳐 5월 초 입사가 확정된다. 한국조폐공사에서는 22일까지 신입과 생산기술직 고졸 인턴을 뽑는다. 신입은 사무·기술·연구직 분야에서 진행되며, 대졸인 경우 전 학년 평점 4.5 만점 기준 3.0 이상, 고졸은 내신 3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사무직 토익 점수는 850점 이상, 기술·연구직은 750점 이상이어야 한다. 고졸 인턴은 기계 및 전자 관련학과 출신으로 2010년 1월 이후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내신 3등급 이내이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외식 기업 아모제는 23일까지 조리 및 서비스 분야에서 각 30명씩 대졸 공채 사원을 뽑는다. 외식 관련 학과 졸업자나 자격증 취득자는 우대한다.
이밖에 한국남동발전과 한국투자공사가 학력 제한 없이 20일까지 신입사원 원서 를 받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도 대졸 인턴 사원을 19일까지 뽑는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심장마비 햄버거’ 먹다가 진짜로 심장마비
■ “공주님, 정수장학회·영남대 어떻게 할 건가요”
■ 형사를 모든 학교에 1명씩 투입하더니…
■ 중고생들 “노스페이스 이젠 싫다”
■ 이맹희 베이징 ‘은둔생활지’ 가보니
■ ‘심장마비 햄버거’ 먹다가 진짜로 심장마비
■ “공주님, 정수장학회·영남대 어떻게 할 건가요”
■ 형사를 모든 학교에 1명씩 투입하더니…
■ 중고생들 “노스페이스 이젠 싫다”
■ 이맹희 베이징 ‘은둔생활지’ 가보니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