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들의 마음은 십대가 제일 잘 알죠.”5년 동안 또래상담을 해온 평택 청담고 3학년 윤성준군의 말이다. 청소년 시기를 거쳐 오며 숱한 고민의 밤과 해결의 아침을 보냈을 또래상담자 학생들. 이들은 자녀나 제자와 기탄없이 대화해보고 싶은 어른들에게 ‘우리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추천한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