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다운 건 뭘까? 여자다운 건 뭐지? 그런 게 정말 있는 걸까?’ 이런 질문은 여학생과 남학생이 자신뿐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출발점이다. 최현희 교사는 “성별이나 장애 등 신체적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게 지도하는 것이 공교육의 역할”이라고 했다. 아이들과 함께 책 읽고 토론하면 성평등 수업 내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