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살아서 바위를 넘는다.” 영화 <변호인>에서 송우석 변호사가 변론한 국밥집 아들 진우의... 2014-01-19 20:01
결혼해선 안 되는 남자? 고부갈등 유발 여지가 큰 마마보이는 1순위겠다. 직관 뛰어난 여자라면, 사물 수집벽이나 집착이 있... 2013-12-01 20:02
너 지금 어디 가? 김한수 지음 창비·1만원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 건호. 중학생이 된 뒤 주말마다 농... 2013-10-20 19:54
어느 청년이 통과한 80년대의 이야기 사슴 사냥꾼의 당겨지지 않은 방아쇠 이해경 지음 문학동네·1만2000원 이해경의 소... 2013-09-29 20:06
‘남성성/들’이란 제목의 기호학적 의미가 심상치 않다. 남성성에 굳이 ‘들’을 붙인 걸 보면, 남성성이 한 사회의 규격화된 고... 2013-07-28 20:51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오진희 글, 김홍모 그림 웃는돌고래·1만2000원 야호! ‘참나무 숲 이모’가 보낸 ‘초대장’이네. 숙제 ... 2013-07-21 20:09
엑상프로방스, 청춘의 반짝이는 햇빛 반점 여름의 묘약김화영 지음/문학동네·1만4000원 “아! 마침내 나는 30여 년의 세월... 2013-07-14 20:05
베라는 머리를 예쁘게 기른 여자아이다. 토요일이면 할머니를 따라 밀라 아줌마의 미용실에 가길 좋아한다. 온갖 잡지에 색색... 2013-06-09 20:15
혹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노래를 좋아하나요? 주변을 둘러봐도 내 편이 없고 패배자 기분에 젖을 때 이 ... 2013-05-03 19:26
입술이 두툼한 ‘섹시 여전사’ 앤절리나 졸리가 19세기 조선 땅에서 태어났다면 예쁘단 말을 들었을까? 작품마다 남성적 폭력 ... 2013-04-05 19:56
‘더러운 전쟁’이 낳은 체첸의 비극 더러운 전쟁 안나 폴릿콥스카야 지음 주형일 옮김 이후·1만6000원 아마도 체첸이라... 2013-03-01 20:01
자신을 쓸모없다고 느끼며 우울증에 빠진 두꺼비 토드. 친구들의 조언으로 헤런 박사의 심리상담실을 찾은 그는 생전 처음 고... 2012-12-28 20:24
‘부모 주식회사’는 자녀양육에 관한 ‘멘토 회사’다. 경제적으로 불안정하게 살아가는 부모가 아이 잘 키우는 법을 교육받은 ... 2012-12-07 20:04
‘듣보잡 트러블메이커’ 히틀러, 대뜸 정신병원을 떠올리던 나치당. 1930년 이전만 해도 이랬다. 1928년 총선에서 2.8%에 그칠... 2012-11-30 20:24
<하나가 되지 못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최상명 지음/푸른숲·9000원 대통령선거를 한 달 앞두고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2012-11-16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