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29·인천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8.18~9.2) 출전을 포기했다. 박태환은 29일 소속사인 ㈜팀지엠피를 통해 “2016년부터 일주일 이상 쉰 적 없이 혼자 훈련을 해왔지만, 최근 운동을 하면서 제가 좋은 기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다”며 출전 ...
후반 45분 믿기지 않는 극장골이 터졌다. 스위스는 첫승을 올리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E조 2차전. 스위스는 세르비아를 맞아 전반 5분 만에 알렉산드라 미트로비치(24·풀럼)한데 먼저 골을 내줬지만, 후반 크...
유효슈팅 6개, 골문을 벗어난 슈팅도 8개나 됐다. 그러나 후반 45분이 돼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2경기 연속 무승부가 될 수도 있는 순간. 후반 추가시간 1분 중앙 미드필더 필리피 코치뉴(26·FC바르셀로나)의 극적인 골이 터졌고, 삼바군단은 첫승의 기쁨을 맛봤다. 22일 오후(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
월드컵 시계를 52년 전으로 돌려보자.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 당시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수비의 교과서’라는 주장 보비 무어와 보비 찰튼을 앞세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팬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끈 스타는 포르투갈의 ‘흑표범’(The Black Panther) 에우제비우였다. 에우제비우는 3조 조별리그 3경기, 그...
개최국 러시아가 2연승을 올렸다. 32년 만의 16강 진출도 눈앞에 다가왔다.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은 폴란드를 제압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러시아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이집트를 3-1로 물리쳤다. 개막전...
일본이 남미 강호 콜롬비아를 잡고 아시아축구의 체면을 살렸다. 일본은 19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전반 6분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의 페널티골과 후반 28분 오사코 유야(FC쾰른)의 헤딩골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