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샤키리 극장골…스위스 귀중한 1승

등록 2018-06-23 08:23수정 2018-06-25 16:11

[2018 러시아월드컵 E조 2차전]
세르비아에 2-1 역전승
코스타리카 2-0 누른 브라질과 1승1무
후반 45분 믿기지 않는 극장골이 터졌다. 스위스는 첫승을 올리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E조 2차전. 스위스는 세르비아를 맞아 전반 5분 만에 알렉산드라 미트로비치(24·풀럼)한데 먼저 골을 내줬지만, 후반 크라니트 자카(26·아스널)의 동점골, 후반 45분 ‘알프스의 메시’ 제르단 샤키리(27·스토크시티)의 역전골이 터지며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우승후보 브라질과 1-1로 비겼던 스위스는 1승1무(승점 4, 3골 2실점)를 기록해, 앞서 이날 코스타리카(2패)를 2-0으로 물리친 브라질(1승1무 승점 4, 3골 1실점)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에 자리잡았다.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1-0으로 이긴 세르비아는 1승1패(승점 3, 2골 2실점)를 기록하며 조 3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무승부로 끝날 뻔 했으나 스위스는 경기종료 직전 세르비아의 공세를 막은 뒤 최전방에 있던 샤키리에게 기습 패스를 만들어냈고, 샤키리는 센터서클부터 혼자서 폭발적으로 치고들어가 벌칙구역 왼쪽에서 달려 나온 골키퍼를 통과하는 왼발 슈팅으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미드필더인 샤키리는 골은 뒤 상의를 벗고 근육질을 과시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소노 이정현 발목 인대 부분 파열 ‘8주 결장’ 1.

소노 이정현 발목 인대 부분 파열 ‘8주 결장’

축구협회 선거인단 재추첨 뒤 23일 선거…허정무·신문선 “동의한 적 없다” 2.

축구협회 선거인단 재추첨 뒤 23일 선거…허정무·신문선 “동의한 적 없다”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3.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축구협회장 선출 또 밀린다…이번엔 선거운영위 총사퇴 4.

축구협회장 선출 또 밀린다…이번엔 선거운영위 총사퇴

2025 프로야구, 3월22일 개막…어린이날 전후 9연전 편성 5.

2025 프로야구, 3월22일 개막…어린이날 전후 9연전 편성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