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계에서도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한 전직 기자의 ‘미투 선언’, 그리고 이를 향한 지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경제신문과 방송사에서 일했던 변영건 전 기자는 지난 7일 언론사에서 겪은 성추행·성희롱 피해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공개했다. 변 전 기자는 첫 직장에 입사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