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검찰 내 성폭력 사건을 직권조사하기로 결정했다. 2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오전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안태근 전 검사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직권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그간 검찰 내 성폭력 사건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을 개연성이 높고 피해자가 구제를 호소하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