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또는 겨울 한철 사용한 최고 전력량을 기준으로 산정된 기본요금을 1년 내내 적용받는 학교 전기요금 부과 체계가 불합리하다며 서울시교육청이 정부에 공식적으로 개선을 요청하고 나섰다. 21일 서울시교육청은 보도자료를 내어 “초·중등학교에 매우 불리하게 짜여 있는 현행 전기요금 체계를 개선할 것을 교육...
정부가 ‘가정용 전기료 폭탄’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내놓은 7~9월 한시적 전기료 경감 방안에 대해 야당은 정부안이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요금체계의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당도 곧바로 당·정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누진체계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들끓는 여론에 밀려 11일 올여름 누진제 요금 경감 방안을 발표하고, 누진제와 전력요금 개편 방침을 발표했던 산업통상자원부는 하루 만에 다시 누진제 개편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로 돌아섰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설명회를 열어 전날...
새누리당은 전기요금 누진체계 정비를 위한 15명 안팎의 당·정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당정이 내놓은 ‘가정용 전기료 7~9월 한시적 경감’ 방안을 언급한 뒤 “전기요금 누진체계에 대해서는 당정이 재정비 필요성에 인식을 같...
초·중·고등학교에 적용되는 교육용 전기요금이 표면적으로는 산업용, 일반용 전기요금보다 낮게 책정돼있지만, 요금 체계 문제때문에 실제 적용되는 요금 단가는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4년 기준 초·중...
초·중·고등학교에 적용되는 교육용 전기요금이 표면적으로는 산업용, 일반용 전기요금보다 낮게 책정됐지만 요금 체계 산정상의 문제로 실제 적용되는 요금 단가는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