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당대표의 ‘부산 회동’ 후폭풍 속에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애초 예상과 달리 친박근혜계(친박)와 비박근혜계(비박)는 겉으로는 정면충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오후 비공개 의총이 시작되자 김무성 대표가 단상으로 나가 “(서로) 인신공격하지 말자. 참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단호한 목소리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