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선거 참패 뒤 보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내홍의 이면에는 내년 4월 총선 공천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는 게 당 안팎의 중론이다. 재보선 패배로 리더십에 흠집이 난 문재인 대표 체제를 이 기회에 최대한 흔들어놓아야 올해 하반기 본격화할 총선 국면에서 ‘친노의 독주’를 제어할 수 있다는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일 ‘막말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 출석을 정지시켰다. 사실상 직무 정지 조처리르 내린 것이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정청래 최고위원의 최고위원회의 출석을 정지시키겠다. 그리고 윤리...
국회가 비정규직 노동자, 중소·자영업자 등 ‘을’(乙)이 있는 곳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출범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을을 지키는 길 위원회)가 출범 2년을 맞았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새정치연합 의원 등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1일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을지로위원회 활...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11일 자신의 ‘공갈 막말’ 논란과 관련,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뒤 칩거하고 있는 주승용 최고위원을 만나기 위해 전남 여수를 방문했으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2시20분께 여수시 신기동 주 최고위원의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1시간 20분가량 주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