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8일째 접어드는 16일 새벽부터 코레일이 수도권 일부 노선 전동열차까지 감축 운행하기로 해, 출·퇴근길 수도권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동열차는 16일부터, 고속열차(KTX)는 17일부터 파업 종료때까지 감축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 전동열차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에 철도노조 조합원 등 1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박근혜 정부 들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노조 인정 문제를 놓고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극대화한 상황에서 철도 민영화 문제까지 겹쳐 정부를 향한 ...
코레일이 12일부터 파업에 참여한 철도노조 조합원 860명을 추가로 직위 해제했다. 이에 따라 이번 파업 사태와 관련해 직위해제된 조합원 수는 노조 전임간부 143명을 포함해 7608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직위해제는 2009년 코레일 쪽이 일방적으로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한 뒤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자 회사 쪽이 ...
국토교통부가 철도 파업으로 이어진 수서발 케이티엑스(KTX) 운영업체에 관해 엉터리 해명 자료를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11일 “수서발 케이티엑스 자회사를 설립해도 코레일에는 현재 수준 이상의 수익이 발생한다”는 자료를 냈다. 수서발 케이티엑스(KTX)를 운용하는 신규업체가 설립되면 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인 11일 코레일이 파업에 참가한 노동자 807명을 추가 직위해제해 사실상 모든 파업 노동자를 직위해제하는 등 초강경 대응을 이어갔다. 이날 케이티엑스(KTX)나 수도권 출퇴근 열차는 평소처럼 운행했으나 화물열차, 새마을호·무궁화호 운행은 평소의 40~60% 수준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