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학생들 “비리 목사 치리하라” 성명 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과정의 금권선거로 촉발된 한기총 해체운동이 신학교로까지 번져가고 있다. 개신교 내 최대 교단인 합동 쪽 교단 신학교인 총신대 졸업생 및 재학생 27명이 최근 성명을 내 “한기총의 금권선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교회뿐 아니...
부인·장남 “주요 직책 물러나겠다”…차남 사표 수리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순복음선교회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기로 한 데 이어 조 목사의 가족들도 3일 교회 관련 재단의 주요 직책에서 물러나겠다고 사직서를 냈다. 조 목사의 부인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이날 순복음선교회 이사와 (사)순복음실업인선교...
‘부처님 오신날’ 경축메시지 전달 2일 오전 11시 전북 고창 천년고찰인 선운사에 남다른 손님이 찾아왔다.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 위원장인 김희중 광주대교구장이었다. 김 대주교가 부처님오신날(10일)을 앞두고 축하길에 나선 것이다. 선운사 법만 스님으로부터 차대접을 받은 김 대주교는 교황청 종...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가 정부의 핵발전소 확대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2일 표명했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상임위원과 각 교구 정의평화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의 주제 강의를 들은 뒤 상반기 정기회의를 거쳐 이런 입장을 정했다. ...
올해 부처님 오신 날(5월10일)맞이 봉축 표어는 ‘함께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행’이다. 이에 맞춰 조계사는 5월1일 조계사 경내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식을 거행하고, 2일에는 동춘서커스단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연다. 해마다 일요일에 열었던 연등축제는 젊고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토요일인 7일 연다. 연등행렬은 ...
가톨릭생명위, 28일 ‘…교회의 역할’ 주제로 우리나라 국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31명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위로 회원국 평균 수치의 3배가 넘는다. 카이스트 학생들과 교수의 자살을 계기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28일 저녁 7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2층 강당에서 ‘한국의 자살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