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프로의 골프특강 / ⑧ 연습장 200% 활용하기
“연습장은 기술을 닦는 곳, 코스는 스코어를 내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골프는 굿샷의 경기가 아니라 실수를 줄이는 경기라고 했던 프로골퍼 진 리틀러(77·미국)의 주장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개 필드를 연습장처럼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필드는 실력을 겨루는 전쟁터다. 정확한 연습으로 기술을 닦으면, 자전거 타기를 배우면 잊어버리지 않듯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초보자
모든 클럽에 익숙해지는 훈련이 필요하다. 짧은 시간에 모든 클럽을 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가령 짝수, 홀수 연습법을 해보자. 월요일엔 짝수 번호 클럽을, 화요일엔 홀수 번호 클럽을 들고 연습을 하게 되면, 모든 클럽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 중급자
거울을 활용하라. 거울은 가장 좋은 스승이다. 필드만 갔다오면 스윙이 망가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거울 앞에서 정면과 측면에서 스윙의 궤도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거울 연습법으로는 거울을 보고 스윙의 올바른 궤도를 만들고, 이런 이미지로 실제 공을 치는 것이다.(사진)
■ 고급자 연습시간의 60% 정도를 짧은 거리(30~70야드)에서 핀에 붙이는 숏게임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 스윙이 문제가 아니다. 싱글의 지름길은 숏게임에 있다. 숏 아이언으로 스윙의 리듬과 템포를 잘 만들어야 한다. 특히, 숏 퍼팅 연습도 잘 해 확고한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golfjh@hanmail.net 사진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 고급자 연습시간의 60% 정도를 짧은 거리(30~70야드)에서 핀에 붙이는 숏게임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 스윙이 문제가 아니다. 싱글의 지름길은 숏게임에 있다. 숏 아이언으로 스윙의 리듬과 템포를 잘 만들어야 한다. 특히, 숏 퍼팅 연습도 잘 해 확고한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golfjh@hanmail.net 사진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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