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화쟁위)가 “종교계 전체가 나서 다음달 5일 열리는 2차 민중총궐기대회의 평화로운 진행을 돕겠다”고 나섰지만, 경찰은 여전히 ‘집회 불허’라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쪽은 집회가 금지될 경우 ‘가처분 신청’도 내겠다고 나섰다. 민주노총과 경찰 사이의 ‘평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이하 정평위)는 19일 성명을 내어 박근혜 정부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명확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정평위는 이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역사학계와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국민 과반수 이상이 반대한다는 여러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