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금강산의 금강산호텔에서 ‘민족의 화해와 단결,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종교인모임’이 열려 민족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연대를 결의했다. 남쪽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왼쪽 넷째) 등 150명과 북쪽 종교인 대표인 강지영 조선종교인협의회 협회장(왼쪽 다섯째) 등 50명은 “7·4 공동성명과 6·15 공동선언, 10·4 선언을 존중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한다”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또 일본 정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과거 청산 노력을 요구했다.
금강산/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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