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이준석, ‘비속어 논란’ 겨냥…“물가 경보음 들리느냐가 더 중요”

등록 2022-09-27 10:31수정 2022-09-27 14:05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고물가 고환율에서 파생된 경보음이 들리느냐, 안 들리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생이 어려워지고 있는데도, 여권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만 매진하고 있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들리느냐 안 들리느냐의 문제에 있어서, 곳곳에서 고물가 고환율에서 파생된 경보음이 울려온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진상 규명을 시사한 뒤, 여당인 국민의힘이 <문화방송>(MBC)과 더불어민주당의 ‘정언유착’까지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벼르고 있는 걸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이어 “10월부터 예고된 가스, 전기요금 인상, 수입식품 가격 인상으로 다가오는 겨울은 많은 국민에게 더 춥고 배고픈 겨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홍준표마저 오죽하면 ‘민주당 손잡으시라’…윤, 그 조언 들어야 산다 1.

홍준표마저 오죽하면 ‘민주당 손잡으시라’…윤, 그 조언 들어야 산다

김여정, 대북전단에 반발…“분노 하늘 끝에 닿았다, 대가 치를 것” 2.

김여정, 대북전단에 반발…“분노 하늘 끝에 닿았다, 대가 치를 것”

한-페루 정상회담…해군 함정 공동개발·광물 협력 확대 합의 3.

한-페루 정상회담…해군 함정 공동개발·광물 협력 확대 합의

무거워서 한강 못 건넌 ‘괴물미사일’…더 큰 북 ICBM, 대동강 건널까? 4.

무거워서 한강 못 건넌 ‘괴물미사일’…더 큰 북 ICBM, 대동강 건널까?

전국서 “윤 퇴진” 교수 시국선언 둑 터졌다…주말 광화문 시민행진도 5.

전국서 “윤 퇴진” 교수 시국선언 둑 터졌다…주말 광화문 시민행진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