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우리 곁으로 봄이 성큼 찾아들었습니다. 집에 빨리 가기 싫다며 아이스크림 입에 물고 가게 앞... 2018-03-15 18:29
주인장의 해학과 정겨움이 묻어 있는 화장실을 시골마을 주택에서 봅니다. 따님 뒷간에 보안을 좀 더 신경 쓴 듯합니다. 가... 2018-03-12 18:57
엄마 등에 업힌 모습 그대로인 아기 시신이 발굴됐다. 청구슬을 손에 꼭 쥐고 있는 어린아이의 시신도 발굴됐다. 지난달 2... 2018-03-09 20:01
엄동설한을 견뎌내고 봄이 왔습니다. 제일 먼저 찾아오는 꽃은 변산바람꽃입니다. 얼었던 대지를 뚫고 연약한 자태를 살며... 2018-03-08 18:14
상투적이고 마치 공장에서 찍혀 나온 듯한 소재의 그림, 수십년 전 주로 거울 가게에서 팔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많은... 2018-03-05 18:14
겨우내 혹한의 바람과 눈보라를 이겨내고 꽃망울을 지켜낸 나뭇가지가 아니었다면 홍매화 몇 송이 봄소식을 전할 수 있... 2018-03-02 19:44
무척 어리게만 보였던 아이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학식을 맞이하게 됩니다. 큰아이는 어린이집 졸업 후 유치원 입학식에... 2018-03-01 17:27
전라북도 전주 삼성어린이집 졸업식. 떠나는 마음과 보내는 마음이 교차하면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최일걸/전주시 완... 2018-02-26 18:13
임진각 전망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판문점을 가리키고 있다. 25일이면 평창겨울올림픽의 성화가 꺼지고 아이스하키 여자... 2018-02-23 19:41
서울 한남동 재개발 지역에서 경리단길까지 작정하고 걸었다.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14시간을 걸었는데 세계의 축소판이라... 2018-02-22 18:21
권태균 작가의 <소 주인> 밑으로 직장인들이 밥 먹으러 가고 있습니다. 졸지에 객지에 모셔진 ‘소 주인’의 눈빛에서 ... 2018-02-19 18:04
한겨울 매섭게도 할퀴고 간 허망한 삶의 여정, 봄 햇살이 되어 황량한 고향집 마루 끝에 둥지를 틀었다. 유일하게 시간을 ... 2018-02-12 18:37
‘오늘은 겨울 답게 눈이 오고 있습니다. 눈 오는 그 풍경이 그리도 아름다워 함박눈이 설설 내리는 풍경이 그리도 우와하고... 2018-02-09 19:43
겨울 찬 바람이 매섭습니다만, 청춘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듯, 모두들 사진 찍기에 열중합니다. 그런 이들을 저는 또 구경... 2018-02-08 18:22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 아름 선사합니다~” 졸업식이 있는 2월은 그래도 꽃을 파시는 분들에게는 대목인... 2018-02-05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