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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사표 내기전 미리 구직…평판조회 신경써야

등록 2008-06-17 18:36

토막 취업강좌 / 이직의 기술

직장인들이라면 한번쯤 자신이 멋지게 사표를 던지는 모습을 상상해 봤을 가능성이 높다. 사표를 내기 전에 꼭 해야 할 일들은 어떤 것일까?

사표를 낼 때는 미리 일자리를 어느 정도 알아봐 두는 것이 현명하다. 회사를 그만두고 일정 기간 쉬다가 다른 일자리를 구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자기 분야에서 최소 3년 이상 경력을 쌓은 뒤에라야 유리한 조건으로 이직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퇴사를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조직문화에 맞는 경력직을 채용하려 ‘평판 조회’를 늘리는 추세다. 평판 조회는 인사담당자가 이직희망자의 이전 직장의 상사나 동료, 부하 등에게 전화를 걸어 업무 태도나 성향, 평판 등을 알아보는 것이다. 그러니 직장인들은 회사를 옮기기 바로 직전까지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구성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필요가 있다.

1년 이상 근무하면 현 회사에서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의 회사를 다닌 지 1년이 다 되어 간다면 조금 더 일하면서 퇴직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퇴직금 책정은 어느 달에 그만두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점검해 둬야 한다.

자신이 사표를 쓸 것이라는 사실을 소문내서는 안 된다. 이직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직에 혹시 차질이 생겼을 때 현재의 직장에서 줏대 없는 사람으로 찍히기만 한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도움말 잡코리아(www.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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