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의 피부에는 사람이나 포식자가 통째로 먹었을 때 목숨을 잃을 정도로 강력한 독이 있다. 해독제도 없는 부파디에놀... 2019-03-13 12:30
비소는 맹독성 발암물질이다. 이런 물질이 조금만 몸에 들어와도 죽는 게 일반적이지만, 토양에서 비소를 흡수해 몸속에서 ... 2019-03-12 16:57
동물에게 배설은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소화기관만 있고 배설기관이 없는 동물은 없다. 초기에 진화한 해파리, 말미잘... 2019-03-07 17:27
찬피동물인 자라는 수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10월 중순께 겨울잠에 들어간다. 연못이나 저수지 또는 강바닥의 모래나 ... 2019-02-26 16:59
곤충부터 포유류까지 잠은 모든 동물의 공통된 현상이다. 생명 유지에 핵심적인 기능을 맡기 때문에 오랜 진화과정에서 보... 2019-02-21 10:52
‘벼는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이 잘 자란다는 이야기도 널리 알려... 2019-02-20 17:38
암컷은 크고 강한 수컷을 좋아한다. 동물 세계에서 널리 나타나는 현상이다. 암컷이 지배적인 수컷을 선호하는 이유는 그쪽... 2019-02-19 16:57
“어디를 봐도 물이지만, 마실 물은 한 방울도 없구나!”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던 선원은 이렇게 탄식했다지만, 삶의 절반을 ... 2019-02-14 16:53
손이 없는 동물에게 피부에 들러붙어 피를 빠는 말파리나 진드기를 잡아먹어 주는 다른 동물은 고맙기 짝이 없다. 기생충을... 2019-02-13 16:40
낚시는 물고기가 오랜 진화를 거치며 터득한 포식자 회피법을 무력화한다. 인류가 수만 년 동안 낚시를 해 왔지만, 물고기... 2019-02-12 17:03
아시아코끼리의 이마 한쪽에 몰래 흰 페인트로 X자 표시를 한 뒤 거울을 보게 하면, 코끼리는 자신의 이마에 생긴 표시를 ... 2019-02-08 11:12
캄캄한 밤 플래시로 고양이를 비추면 불을 켠 것처럼 두 눈이 형광으로 빛난다. 만일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이 어슬... 2019-02-01 14:47
기린은 생물학적으로 극단적인 형태를 갖췄다. 긴 다리와 목을 합치면 키가 4.3∼5.7m에 이른다. 같은 무게의 코뿔소보다 어... 2019-01-29 17:07
“공작 꼬리만 보면 토할 것 같아.” 찰스 다윈은 1860년 동료 과학자에 보낸 편지에 이렇게 적었다. 물론 농담조였지만, 수... 2019-01-28 17:15
얼룩말의 줄무늬가 왜 생겼냐는 수수께끼는 오랜 논란 끝에 최근 ‘흡혈 곤충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가설이 유력하게 받아들... 2019-01-21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