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등의 명의를 도용해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국민경선 선거인단에 허위 등록한 서울 종로구의원 정인훈(45·여)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그동안 잠적 중이던 정씨가 3일 오후 11시30분께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자진출석했으며, 이미 발부된 체포영장에 따라 정씨를 종로경찰서에 구...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등록에 노무현 대통령 명의가 도용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3일 대학생들한테 명의 도용을 지시한 서울 종로구의원 정인훈(45·여)씨의 구의회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정씨가 종로구 숭인동 ㄹ피시방 외에 창신동 ㅅ피시방...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등록에 노무현 대통령 명의가 도용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3일 대학생들한테 명의 도용을 지시한 서울 종로구의원 정인훈(45·여)씨의 구의회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정씨가 종로구 숭인동 ㄹ피시방 외에 창신동 ㅅ피시...
제이유그룹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최재경)는 23일 제이유 쪽으로부터 공정거래위원회에 부탁해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여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등으로 박아무개(64)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공정위 상임위원(1급)을 지낸 뒤 2002...
의료계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연말정산 간소화 법안과 관련해 의료단체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한테도 로비를 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지난주 국회 재경위원장인 한나라당 정의화(59) 의원과 재경위 조세법안 등 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인 열린우리당 ...
김승연(55·구속) 한화그룹 회장이 보복폭행을 가한 술집 종업원 6명과 합의했다. 박철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는 22일 “김 회장 쪽과 피해자 쪽이 최근 합의를 하고 합의서를 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홍승우 홍보부장도 “지난 18일 종업원 6명과 ‘김 회장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를 한 뒤 19일 합...
의료계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연말정산 간소화 법안과 관련해 의료단체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한테도 로비를 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지난주 국회 재경위원장인 한나라당 정의화(59) 의원과 재경위 조세법안 등 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인 열린우...
의료계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장동익(59) 전 대한의사협회장 쪽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병호(64) 의원과 고경화(45) 의원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날 의료계 세 단체들로부터 연말정산 간...
경찰이 주요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는 김승연(55)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30일 새벽 긴급체포를 고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서울 남대문경찰서의 한 간부는 “김 회장의 긴급체포를 검찰과 협의했으나 검찰이 ‘긴급체포 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며 “요즘 법원이 긴급체포 요...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6일 미국 유명 오토바이를 불법 제작해 타고 다닌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로 영화배우 최민수(45)씨와 모델 찰스(26·본명 최재민)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2005년 5월께 경기 남양주에서 오토바이 제작업소를 운영하는 심아무개(39·입건)씨에게 400만원을 건네며 할리데이비슨 오...
국회의원 3명에게 매달 ‘뒷돈’ 200만원씩을 주며 로비했다는 대한의사협회 장동익(59) 회장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가 의사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해 대외활동을 총괄하는 의사협회의 회장이라는 점에서 그의 말에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강원도협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장 회장은 의협 ...
전국 37개 인권단체로 이뤄진 인권단체연석회의는 경찰에 집회신고를 하지 않은 채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명동네거리에서 ‘집회한다, 허가하지 마시라!’라는 주제로 집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체는 “경찰은 신고제인 집회 시위 요건을 사실상 허가제로 운영하는 등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 시위의 자유를 전면...
병역을 면제받은 고위 공직자의 질병 이름이나 면제 사유를 공개하는 것은 위헌인가? 헌법재판소(주심 김희옥 재판관)는 12일 대심판정에서 국회 별정직 4급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정아무개씨가 “질병 이름이나 면제 사유를 관보와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한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 규정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