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회는 1983년 5월13일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조달청 퇴직 공무원들의 친목단체다. 그러나 정관을 뜯어보면 ‘비영리’란 말은 무색하다. 정관에는 조우회가 △조달물자, 보세창고 관리와 비축물자의 보관관리에 관한 사업 △하역·보관·운송에 관한 사업 △냉장·저온창고운영·농수산물 구판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남경필 경기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여가 26일 전국 처음으로 ‘명예 장관제’ 도입과 청년수당인 청년구직 지원금 도입, 무상급식 예산의 5배 증액 등을 뼈대로 한 남경필 경기지사와의 2기 연정에 합의했다. 행정자치부는 그러나 이날 즉각 “경기도의 명예 장관제 도입은 법 위반”이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남경필 ...
남경필 경기지사의 2기 연정(聯政) 협약서 작성을 놓고 협상 중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청년수당’ 도입 등 대부분의 쟁점 사항에 합의했다. 그러나 무상급식의 경기도 부담 비율 확대 등 5대 쟁점 사항은 남 지사와 여·야 당 대표 협상을 통해 논의해 결정하기...
명지대 농구부 선수가 후배들을 향해 비비탄(BB) 총을 쏘고 부항 침을 찔러 폭행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 이선봉)는 후배 선수들을 상습 폭행해온 혐의(특수폭행과 폭행, 강요)로 명지대 농구부 소속 선수였던 김아무개(2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남경필 경기지사와의 2기 연정(연합정치)을 놓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여·야가 3자 협상에 나선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5일까지 협상 결과를 보고 연정을 지속할지 말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남 지사 쪽은 경기도와 여당 내부에서의 이견 조율을 위해 협상 시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민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내 등 네 자매가 소유한 경기 화성시 동탄면 중리 농지의 농지법 위반 등을 조사해온 화성시는 이 땅 일부가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화성시는 이 땅에 대해 농지처분의무 부과조치를 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우 수석 처가 땅의 차명 보유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우 수석 처가 쪽...
사회복지법인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법인 이사회의 3분의 1을 외부 이사로 선임하도록 한 ‘도가니법’을 위반한 사회복지법인이 경기도 내에서만 모두 7곳으로 잠정 확인됐다. 경기도는 에바다복지회 외에 추가로 위법 사실이 드러난 법인의 이사들을 전원 해임하고 임시이사를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조사가 ...
‘해직 교수에 대한 도를 넘은 고소전’이라는 비판을 사고 있는 수원대가 해직 교수들을 상대로 한 10억원대 소송에서 패했다. 수원지법 민사11부(권순호 부장판사)는 18일 학교법인 고운학원이 배재흠·이상훈 교수 등 수원대 해직교수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고운학원 ...
연합정치(연정)를 실시 중인 경기도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남경필 지사에게 연정 지속 조건의 하나로 청년수당 도입을 제시했다. 남 지사 쪽은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에도 청년수당이 도입될 지 관심이 쏠린다. 경기도의회 박승원 더민주 대표 의원(광명3) 등 원내대표단은 1...
주택가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40대가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13일 오후 9시2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한 빌라 뒤쪽 창문 앞에서 ㄱ(40)씨가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얼굴이 창백해지는 등의 이상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을 하고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