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족’으로 불리는 1인 가구의 삶의 만족도가 4인 이상 가구에 견줘 10%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 30일 낸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Ⅴ : 웰빙’ 보고서를 보면, 가구 구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에서 1인 가구가 49.8%, 2인 가구 56.8%, 3인 가구 56.4%로 1인 가구의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
한밤에 수원시 거리에서 알몸 춤을 추는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퍼져 논란을 불러일으킨 30대 여성이 경찰에서 “누군가 춤추라고 지시해 춤을 추었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30일 수원시의 한 유흥가 거리에서 알몸 상태로 춤을 춘 혐의(공연음란)로 ㄱ(33·여)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 18일 0...
경기도교육청의 시민감사관 수를 확대하는 조례 개정안이 사립유치원들의 반발로 표류하고 있다. 25일 경기도 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소속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3) 등 21명은 지난 7월 초 ‘경기도 교육청 시민감사관제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시민감사관의 수를 현재의 15명에서 30...
오는 9월 가정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중증장애 자녀를 임시로 보호하는 긴급보호시설이 경기지역에 마련된다. 경기도는 도내 동서남북 4개 권역에 ‘장애인365쉼터’를 설치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365쉼터는 중증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병원 입원이나 경조사 등 긴급사유로 집을 비워...
법원이 지적장애 고교동창생을 학대하고 갈취한 30대에게 검찰의 구형량보다 2년 더 많은 중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6단독 김승주 판사는 20일 지적장애를 지닌 고교동창을 노예처럼 부리면서 억대의 돈을 빼앗고 상습 폭행한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송아무개(33)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이는 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9일 발표한 100대 과제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뿐 아니라 지역 숙원 개발 사업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지역에선 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환경단체에선 즉각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수도권 통합 교통 체계 강화될 듯 수도권을 관통하는 가장 큰 정책은 수도권 광역교통체제 강화...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놓고 전국의 시·도 교육청마다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해 교육 현장에 혼란이 일고 있다. 18일 경기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 등의 말을 종합하면, 검찰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는 이유(국가공무원법상 정치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