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46) 피살 나흘째인 16일까지도 북한은 이와 관련한 아무런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75돌(광명성절)인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부친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는 소식을 ...
‘보수 논객’으로 알려진 김진(58)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15일 자유한국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자유한국당이 14일 밝혔다. 김 전 논설위원은 중앙일보에서 정치부 기자와 워싱턴특파원을 거친 뒤 정치 담당 논설위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11월 퇴사했다. 방송 토...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8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뛰어든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는 사람이 대선전에 뛰어든다는 것은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황 대행은) 국회 대정부...
‘내가 나가면 새누리 후보가 된다. 황교안은 차악일 뿐이다. 내가 문재인과 양강 구도로 가면 박빙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전격 퇴장 이튿날인 2일, 이런 ‘미확인 정보’가 정치권에 떠돌았다. ‘나’는 ‘성완종 리스트’로 재판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다. 그의 항소심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
“홀로 하려니 금전적인 부분부터 빡빡하다. 현재는 당이 없다 보니 내 사비로 쓰고 있는데 종국적으로 어떤 정당이든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중도 낙마’로 귀결된 ‘반기문 회의론’은 반 전 총장의 이 발언에서 본격화됐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월16일 경남 김해에서 기자들과 ‘치맥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