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에 서면 거대한 산이 버티고 있는 것 같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닛폰>은 4일 “라쿠텐이 3일 키 216㎝인 ‘거인 투수’ 루크 판 밀(27)과 육성 선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일본프로야구 최장신 선수인 밀은 키 208㎝로 요미우리에서 뛰었던 힐만이나 요코하마의 터먼보다 8㎝나 더 크고, 국...
1일 끝난 95회 겨울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정 출전 선수가 3명이나 나와 부실한 대회 운영이 ‘도마’에 올랐다. 대한체육회는 2일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선수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등록 선수로 위장해 출전하거나, 등록 선수 대신 지방체육회 임원 등이 대신 출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
“힘을 실어서 던지는 직구가 통한다. 오승환 좋았어.”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 스포츠>는 와다 유타카 한신 감독이 엘지(LG)와의 연습경기를 마친 뒤 오승환(32)의 구위를 칭찬했다고 전했다. 와다 감독은 “이제 조금씩 (구위가) 올라오고 있다. 직구로 헛스윙을 이끌어 내고 낮은 공도 좋아져 삼진을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