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기업 엔씨소프트가 다음달 4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및 인턴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개발, 서비스, 경영지원, 시스템·정보서비스 등 4개 부문에서 실시되며 학력 제한은 없다. 채용 절차는 누리집(www.ncsoft.com)을 통한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역량평가, 인·적성...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새로운 취업 풍경을 만들고 있다. 에스케이(SK)그룹의 시스템통합업체(SI)인 에스케이씨앤씨(SKC&C)는 지난 16일 오후 각 대학에서 추천받은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180명을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본사로 초청해 회사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채용 담당자가 회...
‘부동산.한국’ ‘스마트폰.한국’ ‘꽃배달.한국’ 등 사업 목적의 순한글 인터넷주소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한글로 된 인터넷 주소 등록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열흘 동안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316만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청건수가 가장 많은 주소는 2759명이 신청한 ‘부...
스마트폰과 태블릿피시(PC)를 통한 모바일 컴퓨팅이 확산됨에 따라,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모바일용 제품 출시에 힘을 쏟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개발자회의에서 차세대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8 개발자 버전’을 공개했다. 윈도7 등 기존의 운영체제와 달리 ...
구글이 애플과 특허 소송 중인 에이치티시(HTC)에 모토롤라로부터 최근 사들인 특허를 제공해, 애플과 구글의 특허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아에프페>(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각)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에이치티시는 구글로부터 구입한 특허를 활용해, 애플을 상대로 특...
가입비가 없고 기본료가 최저 4500원에 불과한 이동통신 서비스가 나왔다. 케이티(KT)로부터 망을 빌려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MVNO)인 프리텔레콤은 8일 후불 요금제인 ‘프리씨(freeC)’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월 기본료가 4500원인 슬림형 요금제는 초당 음성통화료가 2원이고, 통화량이 많...
애플, 구글과 맞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란 우려를 안고 출발한 국산 응용프로그램 장터(앱스토어)인 티(T)스토어가 개설 2년 만에 단단히 자리를 잡았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8일 “2년 전 선보인 티스토어가 2년 만에 가입자 920만명, 등록 콘텐츠 17만개, 누적판매 3억2000만건, 거래금액 570억원을 돌파했...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코리아에 대한 직접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6일 오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구글코리아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구글이 안드로이드폰 운영체제를 이용해 경쟁 검색엔진을 부당하게 배제했는지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
2009년 케이티(KT)가 ‘낙하산 인사’를 위해 신설한 부회장 자리와 조직이 2년 만에 사라진다. 현 석호익 부회장이 내년의 19대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는 15일자로 퇴사하면서 석 부회장의 취임과 함께 만들어진 ‘부회장’직과 그가 관할해온 대외 업무총괄(CR) 부문이 없어지는 것이다. 케이티 관계자는 7일 “석 부회장이 ...
커피전문점이 부쩍 늘었다. 커피 맛의 차이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차 한잔을 매개로 친구나 연인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자, 사색과 토론의 자리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선인터넷을 제공하는 곳이 많아 홀로 커피전문점을 찾아 작업공간이나 공부방으로 삼는 이들도 많다. 아라비아 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