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에서 전북 전주완산을 야권후보인 이상직 민주통합당, 이광철 통합진보당 후보 간 단일화가 무산됐다. 두 후보는 막판까지 단일화 논의를 진행했으나,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단일화에 실패한 두 후보는 저마다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상직 후보는 10일 페이스북에 “과거 민주당이 잘 한...
“논문표절 문대성 표로 심판해야” ○…부산 사하갑 최인호(민주통합당) 엄호성(무소속) 후보는 10일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를 심판해달라는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호소문에서 “부산지역 교수 54명까지 나서 ‘문 후보의 논문이 타인의 논문을 복사 수준으로 표절한 것이...
부산 지역 4·11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67명 모두가 당선되면 지방분권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부산시민회의’(부산시민회의)는 지난달 28일 제19대 총선 부산 지역 후보자 67명 모두에게 ‘지방분권 부산시민협약’ 체결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으며, 후보자 모두와 협약을...
박상은 후보 거짓경력 게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새누리당 박상은 후보(인천 중·동·옹진)가 선거벽보·선거공보에 경력을 거짓 게재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런 내용의 공고문을 투표소마다 5장씩 붙였다. 선관위는 박 후보가 후보등록 공식서류와 선관위에 낸 선거벽보, 선거공보에 자신의 주요 경력으로 전 ...
4·11 총선이 막판 각종 고발 및 의혹 제기가 봇물을 이루면서 혼탁 선거로 치닫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 아산 선거구의 김선화 민주통합당 후보 쪽은 지난 3일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이명수 자유선진당 후보 쪽의 여성 비하 발언을 문제 삼아 고발장을 내고 이 후보의 사퇴를 연...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충북민언련)은 10일 “충북지역 언론의 19대 총선 보도는 진실·정책·후보검증보다 흥미 위주의 공방, 당락에만 중점을 둔 ‘경마식 보도’였다고 밝혔다. 충북 민언련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중부매일>·<충청타임즈>·<충북일보> 등 임의로 선정한 지역 일간지 3곳과...
현역 해군 제독이 ‘군인 신분으로 제주 해군기지에 반대하는 정당에 투표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선거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인 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는 “해군 9잠수함전단장인 윤정상 제독(준장)이 지난달 23일 예하부대 함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회의자리에서 총선 중립...
11일 치러지는 총선 투표는 전국 1만3470곳의 투표소에서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등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유권자에게 배달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누리집, 인터넷 포털사이트(다음, 네이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